ASE 사원 '우양의집' 봉사활동
2016년 11월 18일
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어느덧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다가오는 요즘 우리들은 ‘우양의집’에 봉사활동을 갔다. 봉사활동 경험이 별로 없었던 나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다는 마음에 뿌듯했다. 


반갑게 맞아 주시는 수녀님과 인사를 나눈 후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여자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방 청소를 맡아 했으며, 남자들은 흙을 날라 마당 고르는 일을 했다.

힘든 작업이었지만 그 누구도 힘든 내색하지 않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나 또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

마무리가 될 때쯤 수녀님께서 시원한 음료수를 주시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감사하다고 말씀하셨다.

봉사활동이 끝나 집으로 가려고 할 때 할아버지 한 분이 창문 너머로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 하시는데 가슴이 뭉클해져 왔다. 


오늘의 이 작은 활동이 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ASE KOREA 사원들이 ‘우양의집’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16/11/18  글: 안병범 계장(QFN WIRE B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