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 Korea MOU 체결
2012년 02월 16일
ASE, 경기도, 파주시 3자간 MOU(양해각서) 체결





지난 2월 16일, 티엔 우 본사 사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그리고 이인재 파주시장이 회사를 방문하여 여러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향후 10년간 ASE Korea의 발전을 위해 투자하고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MOU(양해각서)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아래는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이다.



1. ASE 그룹에서 $930M 에 달하는 금액을 한국 반도체기술과 제조시설에 대해 투자하기로 하며, 투자액과 투자시기는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 변동할 수도 있다.

2. ASE는 MOU 체결 후 6개월 내에 한국외자 촉진법에 의거해 본 투자계획의 신청절차를 이행한다.

3. ASE는 지역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아울러 경기도의 중소규모 회사들과 협력한다

4. 경기도는 한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ASE 를 높이 평가하며, 이번 투자와 관련하여 한국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강한 팀, ASE Korea가 새로운 투자를 이끌어내다 - 티엔 우, ASE Group COO


  

오늘 MOU체결을 위해 회사에 방문해 주신 모든 방문객, 그리고 내 외신 기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999년 ASE Korea 를 인수할 당시 불과 사원 1천명 미만의 규모였고, 지난 10여년간 경기 변동이 심한 상황속에서도 경쟁력을 강화시켜왔습니다. 강한 팀으로 정평이 나 있는 ASE Korea 임직원 모두 자신의 책무에 충실해왔고, 오늘 날  새로운 투자를 이끌어내기에 이르렀습니다. 
 향후 최종적으로는 3개의 제조 빌딩을 건설하고 약 2,500여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내에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그 결과 새로운 가치 창출, 고용 효과, 한국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고객만족을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 열과 성을 다해 ASE Korea가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

 그룹에서 파주에 좋은 기업을 만들어주고 투자를 해 주신데 대하여 먼저 감사드립니다. ASE로 인해 파주는 비메모리 분야에 상당한 기술적 발전을 이루었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이곳 파주시민과 경기도민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 ASE그룹을 환영하면서 이번 증액투자를 뜨겁게 환영하는 바입니다. 파주시가  열심히 지원하겠지만, 저를 비롯하여 경기도 공무원들도 열과 성을 다해 ASE Korea가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것을 약속합니다. 어려운 점이나 궁금한 게 있을 경우 직접 현장으로 와서 상황을 살펴보고 ASE의 임직원 여러분들을 위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것입니다. 가장 빠르고 가장 친절하고 가장 정확하게 서비스 하는 게 경기도를 이끌어가는 제 목표입니다. ASE 가 이곳 파주에서 세계를 향한 큰 꿈을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38만 파주시민, ASE의 투자에 관해 깊은 감사 - 이인재 파주 시장
1,200만명의 경기도민을 이끌어가는 김문수 도지사님의 뜻에 부응하여 파주시 역시 적극 지원하고 협조할것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파주는 군사적인 제약이 많은 곳인데 이번 증축과 관련하여 고도제한을 풀기 위해 파주시 직원들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 파주는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곳입니다. 불과 1년 반 만에 2만명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도지사님께서 현장으로 달려가는 서비스를 하신다고 했듯이 우리 파주시 또한 같은 시스템으로 공조함으로써 이곳에 투자하고 사업을 해나가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38만 파주시민들은 ASE의 투자에 관해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 입니다. 오늘날까지 회사 운영을 진두지휘 해 오신 배웅 사장님과 여러 분들이야말로 산 증인이 아니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서로 협조하고 지원하면서 새로운 발전을 향해 나아갑시다.


- 대만기업들 한국투자의 좋은 사례 - 량잉핑 대사(대만대표부)
이번 ASE 그룹의 한국내 투자는 앞으로 한국과 타이완의 관계가 보다 향상되고 발전해 가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ASE Group이 투자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른 많은 타이완 기업들이 한국에 투자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서 다른 반도체 분야도 확장이 되길 바라며, 이번 투자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본 내용은 국내 및 대만의 37개 언론사에 보도 되었다.